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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청동 (5) 2009/11/04
  2. 그저 보고싶어 (2) 2009/09/29
  3. 도무지 방심할수가 없다. (3) 2009/09/04
  4. 너머에 (4) 2009/09/01
  5. .Bravo U're life (11) 2008/10/07
  6. 그 사람과의 이야기. (16) 2008/08/24
  7. 즐거운- 유쾌한- (16) 2008/07/24

삼청동

from Diary 내 일상은 2009/11/04 00:02







오랜만의 생활 포스트?
라고 말하는 것도 너무 웃긴 거 같아 좀 멋쩍어지네-

어쨌든, 한 3- 개월? 4- 개월 만에 만난- 우리 이쁜이 아가씌 ㅠㅠㅠㅠ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알아?ㅠ)
아무튼 그 아이를  안국역에서 만나서 삼청동으로 얼른 올라갔다.
이 날- 아마 비가 엄청 온 그 날 이었을거야.
둘 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배가고파 거의 아사상태-
삼청 쪽으로 올라가면서 뭐 먹을까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친구가 가고싶었던 곳으로 급 결정.
비켄하임? 암튼 무슨- 이름이 독일어 같았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나질않는 걸 보니 그다지 맛이 없었지 싶다.

차가운 햄버거는 좀 실망이었지만, 단호박맛밖에 안나는 고르곤졸라 파스타도 실망이었지만
아무튼- 3-4개월동안 하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일이라거나, 연애사라거나, 가족사라거나-)이야기를 하면서 정말 배고픈 듯 먹어댔다.

그래서 어쨌든 그래서 어쨌든. 등등등, 무수히 많은 얘기 끝에- 이제 배도 불렀고, 좀 더 편안히 있을 곳이 필요하다고 결론 짓고- 조금 아래- 삼청 입구 쪽- 커피 방앗간으로 옮겼다-
아직 점심시간이 한창인 1시 쯤 이었고- 그날따라 엄청난 비도 내렸고, 날씨도 급- 추워졌으므로-
우리는 커피방앗간에서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 할 수 있었다.!!
정말 사람도 보이지 않고, 다른사람의 대화를 들을수도- 다른사람이 우리 대화를 들을 수도 없었다.
일단- 카푸치노와- 아이스 모카치노를 주문하고 요즘 서로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사소한 이야기부터 놀라운 이야기까지- 마구 쏟아내다 보니- 정말 불렀던 배가 가라 앉아 허기가 져버리길래-
다시 살짝- 커피와플을 주문. 또- 먹어버린..................... 암튼 ,,, 대단한 식성들이지 싶다.

이런저런 얘기 끝에- 결론은 항상 갈등. 그리고 선택 그리고 결과. 라는 이상한 정의가 내려지고 말았다.
어쩌면 당연한 얘기 일지도 모를 일이지.


정말 쉼 없이- 3시간- 4시간을 떠들고선,
친구에게 선물증정.
혼자사는 친구에게- 아침에 빵과 함께 먹을 잼 증정.
그리고 부모님께 드릴 잼 증정- ㅋ 두개씩 나누라고 했다.ㅋ
그리고 진짜 미친 듯 맛있었던 카푸치노와.
우리 아가씌와 나의 모습.
떠들고 떠들다- 지쳐버려- 마지막엔 사진찍고 놀았다.


엄청 오랜만에 자연스러울 수 있었던, 행복했던 주말 낮-
즐겁다. 어쩐지 조금 즐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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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보고싶어

from :) 2009/09/29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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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랗게 생겨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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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방심할수가 없다.

from :) 2009/09/0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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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상태에
자꾸만 파고들어.


마음놓고 방심할 수가 없잖아.
매일이 긴장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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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에

from MyselveS 2009/09/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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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살기때문에 살아지는 거라고했다.
해야하니까 하는거라고했다.







그저 받아들이기보다.


살고싶어서 살아가고싶다.
하고싶으니까 해나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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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 U're life

from MyselveS 2008/10/07 05:57


























나는 있잖아.

내가 정말 똑바로 살고 있다고 생각했었어.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있고, 누구보다 떳떳하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

힘들고 많은 돈을 벌지 못해도,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싶었던,

내가 하는 일이 정말 즐거운 일이고 싶었던  그런 마음들이

생활이라는 벽에 부딪히고, 몸이 고되지 않은 일을 바라는 마음이

커지면서, 슬글슬금 사라져버리기 시작하더라,






 

어느순간엔가 난 길을 잃어버렸어.

내가 정말 원하는게 어떤건지도 모르게 되어 버렸고.

사람들 눈 의식하면서 내 신세를 한탄하게되고,

자꾸만 나와 누군가를 비교하게 되어 버렸어.

그게 내가 원하던 건 아니었을텐데 말야.

 









이제 다시 천천히 처음부터 시작 해 보려고.

하얀 종위위에 잃어버렸던 내 꿈을 적고,

잠들어 있던 내 열정을 깨워서 한 번 이뤄 볼려고.

 





지금의 나를 사랑하고 감사해야 하지만

잊지말고 기억해야 할 중요한 한 가지, 안주하지는 말 것.

 

 


 

어렵고 힘들고 다시 주저앉고 싶어지겠지.

 물론 나도 사람이니까-

힘들면 앉아도 되고, 더 힘들면 누워도 되,

하지만 너무 쉽게 포기 하지는 말자.

 

 










꿈을 이룬다는거 정말 짜릿하고 즐거운 일이니까.

꿈은, 사람을 행복하고 활기차게 만들어주는 마법같은 힘을 지녔으니까

 

 

 

 

젊은날의 나의 싱그러운 청춘을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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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과의 이야기.

from MyselveS 2008/08/24 16:03















몇 해 전 쯤의 일일까?










 
 
 
어느 누군가
나에게 말 했었다.









 





 
 
"네 주변은 말야.. 항상 따뜻해 보여.."
 
- "응? 그게 무슨 얘기야?"





"....................................................................."

- "왜그래.. 무슨 말이냐니깐??"






"항상 네 주변엔 사람들이 모여들고, 네 얼굴엔 항상 미소가 있어."
 
- "이 사람 또 시쓰네..ㅋ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기야; 난 전혀 모르겠는 걸..?"





 
"원래 그런거.. 본인은 못느끼는거잖아.."
 
- "그게.. 그런가? 나 원래 좀 둔한거 알잖아..헤헤,"

"응......................"






"근데 넌 무슨일이야? 요즘 힘든 일 있어? 안좋아보여.. 괜찮은거야?"

"......................부러워서...."
 
- "응?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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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려서부터 조용히 조용히. 아무눈에도 띄지 않게. 그렇게 살아왔어.
집에서도 공부 잘하고 머리 똑똑한 형과 누나 때문에 난 아무리 잘해도 최저였고,
학교에선 선생님이든, 친구든, 아무도 내 존재에대해 관심가져주지 않았어..
그런데 넌 아니잖아. 뭐가 그렇게 기쁜지 항상 미소짓고 있고.. 항상 ....그렇잖아.."

 
- "너 ,, 정말 구제불능이구나..?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이었어? 그렇게 약해빠졌냐고!!
네 눈엔 내가 마냥 행복해 보였어? 아무 걱정도 없어 보였던거야? 참 부럽기도 했겠네-"

 
"비웃어.. 비웃음거리가되어도 상관없으니까..."
 
- "너.. 정말......................................................................."
 
 
 







 
 
이렇게 그 누군가와 나의 대화는 끝이 났다.
 
 





 
그 누구에게,
예전의 나는 참 행복해 보였나보다.
그 누군가,,,,,,, 날 부러워 할 정도로-
근데 뭐랄까? 지금은., 그 때의 즐거운 기분.
그 때의 행복함. 그 순간의 맘 같은 거, 많이 잊어버린 기분이다.
 









 
 
세상에 너무 많은 걸 원했고,
세상이 너무 많은 걸 주었으며.
세상에게 가장 소중한 걸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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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반갑고, 그저 즐거운, 그저 유쾌한,

내 사람들 ♡






정말 말로 다 표현 못하는 고마움을-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 틈에서, 너를 알게되고 당신을 알게되고,
그렇게 만난 사람들이 우리가 되는거- 정말 가슴설레는 일인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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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커피 한잔에, 시원한 아이스티 한 잔에, 톡톡 쏘는 탄산수 한잔에,

웃고 떠들고 -
세상의 많은 것들이 변해도 어디 하나 때 묻지 않은 너와 나와 우리의 추억을 기쁘게 이야기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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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보이지 않고 너무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는 답답한 마음을 아무렇지 않게 터 놓을 수 있어.
너무 속상했던 직장 상사의 쓰디 쓴 한마디 욕지꺼리도, 사람에 지치고 세상에 지쳐버린 내 심과 신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너와 너희들-




한 시간 이고, 두 시간이고, 세 시간 이구, 마구마구 떠들어 댈 수 있는,
'우리'의 느낌을, '우리'의 감성을 공유 할 수 있는 당신들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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